"더위야 물렀거라"…보은군 뱃들공원 무료 물놀이장 인기

평일 350명, 주말 1000명 이용…대형버스도 운행
유수풀·워터슬라이드·페달보트·워터롤 등 갖춰

보은군이 운영하는 뱃들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장이 인기 상한가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장한 보은읍 뱃들공원 무료 물놀이장에 평일 평균 350여 명, 주말 1000여 명의 어린이 등이 찾고 있다.

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청소년용으로 나눠 조립식 풀장을 설치했다. 유수풀, 중형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페달보트, 워터롤, 분수터널 등 놀이 시설을 갖췄다.

보은군은 면 지역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대형버스를 운행 중이다. 뱃들공원 물놀이장 인근에는 피서지문고도 마련했다.

원진주 아동드림팀장은 "물놀이장이 가족 모두에게 시원한 쉼터와 추억 공간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운영하는 뱃들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