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25 참전용사 고 강영식 병장 등 4명 화랑무공훈장 전수
옹진지구·철원지구 전투 등 무공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 강영식·정기선·노석우 병장, 고 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강영식 병장은 1948년 8월 입대해 육군 제6보병사단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정기선 병장은 1951년 8월 입대해 제9보병사단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노석우 병장도 제9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김장현 중위는 제12보병사단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청주 지역에는 426건이 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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