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바이오헬스 기업 7곳 선정,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충주지식산업센터 조감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바이오헬스 분야 입주 기업 7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전문 컨설팅 △마케팅 △제품 및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IP) 획득 등이다.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나 충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8월 1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형 공장이다.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첨단형 공장시설과 바이오헬스 관련 신산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바이오헬스 기업이 충주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본리 일원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도 조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