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우석대, 22일부터 진천노인복지관서 한방 의료봉사

우석대 한의학과 학생 45명, 교수 8명 등 참여

우석대학교 한방 의료봉사활동 모습.(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해 체결한 진천군·우석대학교·진천군노인복지관·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 간 의료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한방진료는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45명과 교수진 8명 등 총 57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진천군은 행정지원을 △우석대학교는 봉사단 구성과 이동·숙식을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무더운 여름 봉사에 힘쓴 봉사자들에게 생거진천 쌀을 전달한다.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