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울 지하철 상계역에 농특산물 직매장 개장
계절 과일과 충주한과 등 가공식품 판매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을 정식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상계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충주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사과,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을 비롯해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하다.
상계역 매장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충주시는 오는 9월 서울 지하철 압구정역에 충주씨샵 2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상계역 매장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충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가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를 내용으로 협약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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