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청주공예비엔날레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 운영
신청 이달 24일까지…비엔날레 전시현장서 활동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전시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8월 5~28일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만 25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교육 수료자는 선발을 거쳐 비엔날레 기간 '세상짓기' 전시 현장에서 시민 도슨트로 활동한다. 지역 예술행사 참여는 물론 '로컬 크리에이터 인증서'도 수여한다.
김정진 서원대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시민 도슨트는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작품 이야기를 전하며 청주 공예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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