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영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팀 구성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제공
- 장인수 기자
(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준비와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옥천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대상자 확인, 지급 수단 마련,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대응, 보조인력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옥천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1일 첫날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군민 모두에게 1명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지급 가능하다.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도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한다.
영동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이어서 전 군민 1명당 15만 원에 더해 5만 원이 추가돼 2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수급자는 45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신속한 지급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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