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지원 호평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노인 일자리 행복지키미 교육 모습.(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노인 공익활동'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진행했다.

이 중 20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역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현장 중심 운영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 사업단을 구성·운영해 12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한 공익활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계속해서 발굴·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