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횡배수·우수관 파열 도로 땅꺼짐 2건 발생…복구 완료
전동면·연서면 두곳 모두 지름 150㎝, 깊이 1m 규모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 전동면과 연서면의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15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연서면 고복리 개미고개 인근 한 도로에서 땅꺼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재난 당국은 우수관 파열로 인한 땅 꺼짐을 확인하고, 파손된 관로 보수와 도로 되메우기, 다짐 등 안전 조치를 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6분쯤 전동면 청람리 도로에서도 횡배수관 파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땅꺼짐 사고가 나 오후 9시쯤 복구를 마쳤다. 이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땅꺼짐이 발생한 두 곳 모두 지름 150㎝, 깊이 1m 규모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복구 공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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