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3년간 42개 기업 유치해 1만7531명 일자리 창출
반도체·이차전지 기업 유치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3년간 42개 기업을 유치해 1만 7531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군은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JR에너지솔루션, ㈜렉쎌 등 반도체·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유치했다.
㈜유한양행, ㈜YS생명과학, 일양약품㈜ 등 헬스케어 기업도 유치해 미래 먹거리도 확보했다.
음성군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 기업 정착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제도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미 조성한 17개 산업단지에 이어 17개 산단을 추가로 조성하고, 상우 산단 같은 기회발전특구를 계속 조성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안정적 기업활동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기업 유치에 계속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24년 15~64세 고용률이 77.9%로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