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단양마늘축제, 18~20일 개최…시식 등 다양한 행사

"단양 마늘의 진가 제대로 보여줄 것"

지난해 단양마늘축제.(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 마늘'만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마늘요리(마늘 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 등 전시·시식 행사 등으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단양 한지형 마늘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전 품목을 단일 품종으로 구성했다"며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한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