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내년 3월 착공…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

충주시 청소년 수련원.(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호암동에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날 청소년 수련관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지상 2층 규모로 공사비는 67억 원이다. 신축 용지는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당선작이 정해지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호암동 청소년 수련관은 요즘 청소년 취향을 반영해 댄스 연습장, 공유주방, 스마트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련관은 기존 수련원의 역할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원은 2001년 3월 9일 개관한 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