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 '이노랩스' 개소

개발 전략 수립·인허가 등 전주기 통합 지원

이노랩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10일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인 '이노랩스' 개소식을 했다.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위치한 이노랩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입주기업 공간 32실, 의료기기 GMP 시설, 신약 개발용 BSL-2 실험실, 규제과학지원실, 공유오피스 존, 회의 공간 등을 갖췄다.

바이오헬스 분야 입주 기업의 초기 개발 전략 수립과 인허가 등 전주기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노랩스는 창업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도내 바이오 기업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