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천계곡서 '물놀이 축제' 31일~8월 2일 개최

물고기 잡아 바로 회 떠주는 체험도 마련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영춘면 남천계곡에서 '물놀이 축제'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워터 슬라이더를 비롯해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 물고기 낚시, 대얏물 채우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다음 달 1일과 2일에도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행사가 계속된다. 특히 축제 기간 '물고기 잡기' 체험 현장에서는 바로 회를 떠주는 신선한 시식 체험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남천계곡의 맑은 물과 함께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