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시범 꿈꾸는 음악회 개최

증평문화회관에서 뮤즈온 음악회 공연 관람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꿈꾸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꿈꾸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증평지역 모든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려고 마련했다.

증평지역 공·사립유치원 5개원과 어린이집 7개원이 참여했다. 2회 공연에 3~5세 유아 총 530명이 관람했다.

'꿈꾸는 음악회'는 뮤즈온 행성에서 사랑과 행복을 전하러 지구로 온 뮤직 몬스터 5명이 펼치는 음악회다. 판소리와 보컬, 피아노,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와 춤으로 구성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가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유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지역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아들이 꿈과 감성을 키워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