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초중등교원 'AI·디지털 교육혁신 선진지' 탐방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이 9일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혁신 선진지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초·중등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 30명을 상대로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1일에도 같은 규모·같은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구글코리아 본사와 네이버 1784,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방문으로 구성했다. 구글코리아에선 미래 교육 트렌드 특강과 AI '제미나이'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학습하고, 네이버 본사에서는 웨일 교육 플랫폼과 블렌디드 수업을 체험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선 도슨트 해설 투어로 AI 적용 로봇의 미래를 직접 체험했다고 교육지원청이 전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성장과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