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 운영
11개 읍·면 대상 고충 청취와 민원응대 교육 진행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서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괴산읍·소수면·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청안면·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감물면·장연면·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를 위한 실무교육도 병행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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