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2025 대한민국 모범행정대상' 수상

"군민과 함께 이룬 변화, 현장에서 증명된 리더십"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매년 각 분야에서 도전 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후 군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돌봄·경제·농업·문화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행정으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채널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개설해 지역 주민 누구나 생활 불편, 정책제안, 지역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안하고 응답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민선 6기 1호 공약이었던 '함께하는 행복돌봄'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로 실현됐다. '행복돌봄나눔터'는 증평 고유의 아이돌봄 브랜드로 정착됐고, 의료·요양·여가를 결합한 노인 재가돌봄체계, 마을 중심 온마을 돌봄센터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6기 1조 28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도안2테크노밸리 100% 분양, 증평 3·4산단 조성, 농촌일손 더하기 정책 전국 첫 시행 등도 농촌과 도시를 동시에 살리는 균형 성장 모델로 꼽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을 함께 이끌어 온 50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며 "군민이 진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지속 가능한 증평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