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골든 타임'…옥천군, 정부 소비쿠폰 TF팀 운영
총괄 실행계획, 지역사랑 상품권 준비 등 선제 대응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정부 소비쿠폰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소비쿠폰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의 골든 타임(적기)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다.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미래전략국장이 부단장,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장이 TF팀장을 맡아 팀원 4명으로 구성했다. 단기간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조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TF팀은 총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 DB 적합여부 확인, 지역사랑상품권 준비 등의 역할을 한다. 읍면에서는 소비쿠폰의 신청 접수와 지급,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소비쿠폰 정책 상황 공유와 실행 가능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 군수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계획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절호의 기회"라며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을 지급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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