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전 증평부군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김은영 전 부군수가 퇴임 후에도 증평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부군수는 202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대 증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퇴임 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 전 부군수는 "증평에서 함께한 시간이 짧지만,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만큼 증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증평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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