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2025년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종합우승

육승연·강대호·김영안 금메달, 김주수 동메달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체육고 복싱부가 '2025년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선 -50㎏급 육승연(2학년), -60㎏급 강대호(1학년), +90㎏급 김영안(3학년) 등 충북체고 복싱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0㎏급 김준수(2학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대호는 결승까지 연이은 KO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황만석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음호철 충북체고 교장은 "성실하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