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복싱팀 전국대회 종합 3위…국가대표 3명 배출
U22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대회서 금 5· 은 3· 동 9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는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U22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권 전국봉식대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개 대회에서 우석대학교 복싱팀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거머쥐며 신흥 복싱 명가로 발돋움했다.
U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생활체육학과 홍국비(-75㎏ 2년)·김서은(-64㎏ 1년)·김승현(-60㎏ 1년)은 각각 여자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표팀에 발탁됐다. 생활체육학과 여주아(-54㎏ 1년)는 여자부 은메달을, 김태오(-60㎏ 1년)는 남자부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승권 전국복싱대회에서는 우석대 생활체육학과 최규인(-80㎏ 1년)이 금메달과 함께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생활체육학과 이재석(-75㎏ 2년)과 김기현(-90㎏ 1년)은 은메달을, 임중현(-70㎏ 1년)·김성한(-55㎏ 2년)·최수민(-70㎏ 4년)·조성현(-65㎏ 1년)·김태완(-90㎏ 2년)·김정오(-80㎏ 1년)·문현빈(-85㎏ 2년)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는 생활체육학과 한완희(-80㎏ 4년)가 금메달을, 김종욱(-50㎏ 2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범수 감독은 "선수들이 단기간에 기술과 체력, 정신력 모두를 끌어올리며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윤범수 감독도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됐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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