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4자녀 가정 지원 신규사업 시행…연 100만원 지원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도…"출산·양육부담 완화"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구입 지원과 4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제분유 구입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이다. 12개월 이하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구매액을 정산·지급한다.

신규로 시행하는 4자녀 가정 지원사업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4자녀 가정이 대상이다. 이 가정에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