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기센터 치유농업관 개관…"치유농장 육성 거점"
15억7000만원 들여 372㎡ 규모…치유과학상담실 등 갖춰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한 치유 농업관이 문을 열었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15억 7000만 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전체면적 372㎡ 규모의 치유농업관을 개관했다.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을 갖췄다.
이 농업관은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컨설팅, 우수 치유농장 육성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홍보 활동 등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치유농업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치유농업 개념과 국내·외 사례 등을 7~8월 중 6회 교육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치유농업의 활성화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치유농장 육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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