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김윤서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 차상

철저한 수련과 표현력으로 태평무 본질 훌륭히 구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무용 부문 차상을 차지한 충북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윤서.(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예술고등학교는 무용과 3학년 김윤서 학생이 전통예술 경연대회인 43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무용 부문 차상(2등)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통예술인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전주대사습놀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엄격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실력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를 선보인 김윤서 학생은 철저한 수련과 표현력으로 태평무의 본질을 훌륭히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평무는 조선 후기 궁중에서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며 추던 춤으로 한국무용의 정갈한 아름다움과 기품이 집약된 작품이다.

김윤서 학생은 "좋은 무대를 통해 전통춤의 깊은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해 우리 춤의 가치를 알리는 무용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윤서 학생은 지난달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55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도 고등부 전통무용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