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충북개발공사 이사 "금왕읍서 인천국제공항 간다"
SNS 통해 고속버스 금왕읍 경유 소식 알려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도 고속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임택수 충북개발공사 비상임 이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금왕읍 경유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이사는 전날 유창원 음성군의회 의원과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 정책과장을 찾아 고속버스 금왕읍 경유를 요청했다.
현재 고속버스를 이용해 음성에서 인천국제공항에 가려면 음성읍으로 가야 한다. 앞으로 금왕읍도 경유해야 한다는 게 임 이사의 설명이다.
임 이사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운수회사 측 변경 요청이 있어 현재 검토 중"이라면서 "늦어도 7월 중순 이전에는 금왕읍을 경유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임 이사는 "앞으로도 음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택수 충북개발공사 비상임 이사는 충북도재난안전실장, 청주시 부시장, 음성군 부군수를 역임한 뒤 퇴임해 음성에 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 중 한 명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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