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전국씨름선수권 청장급·용사급 제패
정민궁·이청수 선수 우승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선수권부 청장급과 용사급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민궁(32)이 선수권부 청장급(85㎏ 이하) 우승과 함께 일반부 청장급 우승까지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청수(32)는 선수권부 용사급(95㎏ 이하)에서 우승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대회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권부 역사급(105㎏ 이하) 이홍찬 2위, 일반부 용장급(90㎏ 이하) 홍준호 2위, 용사급(95㎏ 이하) 이청수 2위, 소장급(80㎏ 이하) 김원호 3위를 기록했다.
씨름단 관계자는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증평군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인삼씨름단이 전국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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