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보병사단 주·야 연속훈련…쌍방 자유 기동 근접 전투훈련

육군 37보병사단 장병들이 도시지역 작전훈련장에서 쌍방 자유 기동 근접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37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육군 37보병사단 장병들이 도시지역 작전훈련장에서 쌍방 자유 기동 근접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37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육군 37보병사단은 지난 23일부터 도시지역 작전훈련장에서 쌍방 자유 기동 근접 전투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훈련은 △실전적 전투환경과 상황조성을 통한 전장 마찰 경험과 발전방안 도출 △중대급 부대의 지휘통제와 전투기술 숙달 △개인이나 팀 단위 건물 내·외부 근접전투능력 제고 등을 목표로 사단 기동대대, 여단별 기동중대, 군사경찰대 특임대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 각 전투원은 공격·방어 구분 없이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주간에는 부여된 중요시설 확보, 작전지역 내 민간인 구출, 야간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거한 적 특수작전부대 격멸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다양한 건물 지역 환경과 민간요소를 포함해 기존 훈련보다 실전성을 높였다.

팀 단위로 사전 토의를 하며 과업 달성을 위한 창의적인 전투 수행법을 적용했고, 모든 과정을 리그식으로 진행해 훈련 몰입도를 높였다.

훈련을 준비한 김태구(소령) 교육훈련계획장교는 "이번 훈련은 적, 혹서기, 복잡한 건물 지역 환경, 민간요소 등 실제 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마찰요소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훈련이었다"라며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실제 전투상황에서 나와 내 전투원의 생명을 보장받는 '피 대신 땀'이라는 교육 훈련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강대호 소령(진)은 "이번 훈련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의지를 향상했다"라며 "팀 단위로 토의를 거쳐 훈련 상황을 분석하고 전투 수행법을 고민하면서 부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