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청사·주민자치동 명칭 '연풍헌' '조령관' 확정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청사명칭추진위원회(위원장 지명환)는 면사무소 청사와 주민자치동의 공식 명칭을 각각 '연풍헌'과 '조령관'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명칭은 연풍면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총 95건(관외 85건, 관내 1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기관단체장협의회 1차 심사를 거쳐 각 단체에서 2건씩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일 개최한 경로잔치에서 전 면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청사 명칭 '연풍헌'(延豊軒)은 조선시대 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옛 조선의 연풍을 잇는 지명성과 행정 정통성을 함께 담아낸 이름이다.
주민자치동 명칭 '조령관'(鳥嶺館)은 조령산에서 착안한 상징성과 함께 주민의 각종 문화 활동과 활동의 구심적 역할, 모두의 화합을 이끄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이름이다.
위원회는 현판 제작을 비롯해 명칭을 활용한 공간 브랜딩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명환 위원장은 "전국과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의미 있는 명칭을 선정했다"라며 "연풍헌과 조령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풍면 청사는 2023년 6월 완공했으며, 주민자치동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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