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최광현 교수 인문강연

25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서 '6월 통섭의 광장' 진행

충북교육도서관 6월 통섭의 광장 포스터.(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은 25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이 참여하는 프리미엄 인문강연 '통섭의 광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섭의 광장은 석학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와 함께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6월 강연에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한세대 가족상담전공 최광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를 주제로 가족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또 7월에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신형철 교수, 8월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9월에는 아주대 수학과 박형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선정은 추첨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래 충북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통섭과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육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