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영유아 지원 강화…충북특수교육원 유치원 통합교육 연수

8월 14일까지 4차례 진행…유치원 교사, 특수교사 대상

함께 가는 유치원 통합교육 연수.(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오는 8월 14일까지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가는 유치원 통합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해 장애 영유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연수다.

이날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진행한 첫 연수를 시작으로 모두 4차례 진행한다. 현장 교사들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연수는 △유치원 통합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 △긍정적인 유치원 협력교수 살펴보기 △유치원 속 긍정적 행동지원 등 통합교육 실천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맞춰 구성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유아 단계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