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버스 노선·배차 간격·혼잡구간 불만"
행복청·세종시 합동 설문조사…"연내 교통대책 마련"
"대중교통 활성화 유연근무 캠페인 동참하겠다" 71%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를 오가는 시민들은 대중교통과 관련해 단순한 노선과 배차 간격, 혼잡한 구간 등이 가장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소통 수단인 세종시티앱에서 1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시민 888명과 정부세종청사 직원 400명, 세종시청 직원 162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교통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버스노선 다양화' 30%(780명), '버스 배차간격 단축' 27%(717명), 도로교통 개선(혼잡구간 정비) 26%(673명) 순으로 대답했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와 유연근무 등 지역 교통체계 개선 캠페인 참여 의향 조사에는 71%(1031명)가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불참' 답변은 29%(419명)였다.
교통수단별 만족도(만족, 다소 만족)는 보행(66%)-간선급행버스체계 BRT(65%)-공영자전거(58%)-지선버스(39%)-개인형이동장치 PM(17%) 순이었다.
또 응답자 78%가 출·퇴근 시 40분 이내의 시간을 소요했고, 60분 이상을 소요하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세종시 교통수단을 활용한 출·퇴근 소요시간 만족도 질문에는 만족하는 응답자는 52%, 보통 21%, 불만족 27%로 집계됐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연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은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이번 설문조사가 교통정책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정책 영역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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