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공약사업 순항…상반기 추진율 79%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골프장 유치 등 성과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앞둔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은 79.97%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이행률(61.67%)보다 18.3% 상승했다.
공약사업 80건 중 42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 가양복합문화센터(사업비 306억 원)와 다목적체육관(182억 원)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3년에 유치한 공공기관인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내면 장계관광지 일대에 150억 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 중이다. 단절했던 대청호 뱃길도 40년 만에 복원하고 친환경 도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동이면 지양리에 민간 자본 1441억 원을 투입하는 '옥천 향수 골프장'이 올해 말 착공한다.
황 군수는 "지난 3년을 바쁘게 보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직자와 함께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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