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한국세계유산 도시협의회 개최…4개 사업 심의 확정
유소년 탐험대 행사·순회 홍보관 운영 등 추진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가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한국 세계유산 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 회원 도시 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 행사, 세계유산도시 대표 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 등 4개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확정했다.
회원 도시 간의 행사 등 홍보 안건을 공유하며 정보를 교류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협의회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다.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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