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 9월 1일까지 임시 폐쇄
여름철 침수 대비…집중호우 대비 선제 조치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보강천 하상주차장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침수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구간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 기간 군은 진입로 차단시설 설치, 안내문 부착, 현장 계도 활동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는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과 임시 주차 공간 안내 등 대체 주차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치는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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