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행' 운영…당일형·숙박형 접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서울, 제주 탐방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도슨트(docent)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투어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당일형과 숙박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당일형 투어는 여름방학 중 운영한다. 서울 성수동 일대의 복합문화공간과 팝업스토어 탐방과 미술관, 박물관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일정이다.

숙박형 투어는 11월 중 제주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제주도립미술관과 국립제주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당일형 도슨트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숙박형 제주 프로그램은 9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문화·역사·생활 체험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도슨트'는 박물관, 미술관 등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전시물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는 안내인을 말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