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2일 1회 환경영화제 개최…'친환경 대작전' 상영

영동군 레인보후영화관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군 레인보후영화관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회 환경영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동읍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제는 지역 환경단체인 아름다운 땅(대표 조모세), 에코히어로(대표 김성봉), 영동환경교육연구회(대표 차재숙)가 공동 주관한다.

상영작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뒤코비, 친환경 대작전'(78분)이다.

아름다운 땅 조 대표는 "환경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지역 내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영동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