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보훈대상 자립상에 신진식 씨…청주아트홀서 시상

충청타임즈 주최, 충북언론인클럽 주관

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단상에 앉아 있다.2025.06.17/뉴스1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권 종합일간지 충청타임즈(대표 오영근)가 주최하고 (사)충북언론인클럽(회장 이성기)이 주관한 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단체장, 보훈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보훈대상은 자립상, 모범상, 장한아내상, 특별상 부문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자립상에 신진식 씨, 모범상에 권오석·박민자 씨, 장한아내상에 최금분 씨, 특별상에 김영하·음용진·연정우·강대석·최남규·장수웅 씨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 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충청보훈대상은 충북도와 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충청보훈대상은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