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피해 농가 회복 지원…충북도 11억 투입

59개 농가 지급…2차 수요조사 거쳐 16곳 추가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이동제한 조치로 손실을 본 축산 농가의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비용 11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9개 농가로 출하·입식 지연, 조기 출하에 따른 손실을 지원했다.

2차 수요조사를 거쳐 16개 농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예상되며 국비 확보 후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