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통 '보은 장안노동요' 재연…역사·전통 체험
장안면 개안면서 '장안농요축제' 열려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150년 전통 노동요를 재연한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장안농요축제가 지난 14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 축제에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들나가기, 모찌기, 모심기, 점심참, 초듬 아시매기, 이듬 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재연했다.
이 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이 지역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이다.
남기영 회장은 "주민과 관람객이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며 서로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했다"며 "노동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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