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112.5㎜·옥천 110㎜…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남부 지역엔 이날 오전까지 적지 않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7시 30분과 50분을 기해 옥천과 영동 지역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북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영동 112.5㎜, 옥천 110㎜, 속리산(보은) 89.5㎜, 청남대(청주) 79.5㎜, 청천(괴산) 57㎜, 수안보(충주) 33㎜, 덕산(진천) 27㎜, 단양 19㎜, 증평 18㎜, 진천 17㎜, 음성 13.5㎜ 등이다.
이번 비는 서서히 내리다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충북소방엔 이번 비와 관련해 나무 쓰러짐 등 도로 장애 신고 6건이 접수됐으며 모두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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