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에 엘라스토머 소재부품 개발 센터 설립"
엘라스토머 기술의 실증·인증 담당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북 충주에 엘라스토머 소재부품 개발 센터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속 가능한 엘라스토머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실증 및 기반 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충주를 선정했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가공성을 동시에 지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저탄소 소재 도입이 요구되고 있어 엘라스토머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엘라스토머 소재부품 개발 센터는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게 된다. 엘라스토머 기술의 실증·인증, 타이어·모빌리티·전기·전자 등 제품의 초격차 확보가 목표다.
사업비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19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LTC, 고등기술연구원, 자동차연구원, KOTITI, 타이어협회가 참여한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 입주 기관·기업의 기술력·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엘라스토머 소재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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