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세계국악엑스포' 발품 홍보 동분서주

청주시청 방문 성공개최 협조 요청…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

지난달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국제행사 성공기원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 군수는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국악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상징물이 담긴 기념품도 전달했다.

정 군수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환담을 하며 국악엑스포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연대를 견고히 하고 나아가 충북 전체가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영동군·청주시·제천시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청주공예비엔날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동시 개최를 계기로 국제행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정 군수는 앞서 지난달 충북 보은군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 구청을 순방하며 단체장들을 만나 영동군에서 여는 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란 주제로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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