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괴산군, 비상체제 돌입

연풍 사과 과수원서 올해 첫 감염 확인

과수화상병 발생지 둘러보는 장우성 괴산부군수.(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들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연풍면의 한 사과 과수원(0.2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특별 지시'를 통해 모든 관련 부서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 반경 2㎞ 이내 과수원 정밀예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휴일 포함) △화상병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는 수시로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