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속도…공정률 40%

보은읍 동학공원 일원 1046㎡ 규모…오는 12월 준공

결초보은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조감도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결초보은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도비 15억 2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49억 9000만 원을 들여 속리산 초입인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일원에 전체면적 1046㎡(지상 2층) 규모의 이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 안에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장, 로컬카페, 농가 레스토랑, 공공 급식센터를 들인다.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순환하기 위해서다.

이 센터는 이날 기준 전체 공정률 40%를 나타내며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군은 5~6월 건물 바닥과 골조공사, 6~7월 중에 부지 되메우기와 다짐공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다"며 "농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지휘 본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