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 만들자" 충북교육청 전문가 포럼 개최
교원·학보모 150명 참석…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5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학교 안전과 관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교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종극 KACE 연합 학교안전센터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황선하 충북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한 학교와 경찰의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또 유용흠 학교안전중앙공제회 예방사업국장은 해외 주요국의 학교 안전 정책과 예방 매뉴얼을 공유하며 국내 학교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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