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광고홍보학과, 대전·충청권 광고대회 1위…전국대회 출전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해삐 해삐 해삐'팀은 지난 2일 대전 목원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재난 문자 사각지대에 있는 비문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앱 개발과 앱 확산 캠페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삐 해삐 해삐'팀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전국대회에서 결선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세명대 광고홍보학과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대전·충청권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문효진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석 달 전부터 밤을 새워가며 이 대회를 준비했다"며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줘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