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참가 전 종목 포디움
엘리트부 우승, 대학 여자부 1~3위, 대학 남자부 2~3위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서원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부 모토서프 레이싱팀 '서프원(Surf-One)'이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에서 참가 전 종목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캐나다, 칠레, 일본, 마카오, 태국 등 7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엘리트 남·여, 오픈, 마스터, 루키 남·여,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서원대 김민성은 대회 하이라이트인 엘리트부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세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부에 출전한 정은애·박지영·지경은도 대학 여자부에서 1~3위를 석권했고, 대학 남자부에서는 김윤찬·고현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신진호 레저스포츠학부장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학생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서프원'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 결성된 모토서프 레이싱팀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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