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마을카페 '이음' 개장…주민 소통·교류 공간

옥천읍 다가지동행센터 내 50㎡ 규모…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황규철 옥천군수 등이 마을카페 '이음'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마을카페 '이음'이 문을 열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금구리 일원 다가치동행센터 1층에 조성한 마을 카페 이음(50㎡)을 개장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음 카페는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카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는 교육·문화 공간인 '옥천군 도시재생대학'이 운영 중이다. 내년 초에 '꿈꾸리 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음은 도시재생의 철학인 주민주도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상징 공간"이라며 "다가치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