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소년체전 22개 메달 추가…목표 103개 달성"
대회 마지막 27일 야구, 농구, 핸드볼 등 결승서 메달 예상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22개 메달(금7, 은4, 동11)을 추가하면서 목표 103개(금33, 은24, 동46)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3일차인 이날 충북선수단은 체조에서 남초부 인승훈(수성초)이 안마, 김승리(수성초)가 도마, 여초부 허윤미(용두초)가 평균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롤러에서는 남초부 이민용(장락초)이 1000m, 여초부 박초율(동광초)이 1000m, 여중부 권세진(단성중)이 P5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또 태권도, 씨름, 복싱 등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22개의 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 목표인 103개 메달 획득을 일찌감치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야구 남초부 석교초와 남중부 세광중, 농구 남초부 중앙초, 핸드볼 여초부 금천초 등 주요 단체전 결승이 있어 충북선수단의 메달 수확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개막한 이번 소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학생 선수 795명(초등학생 291명, 중학생 504명)과 임원 356명 등 115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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